제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거리에서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 일정은 2025년 3월 28일(금)부터 3월 30일(일)까지로, 벚꽃 개화 시기를 고려해 지난해보다 다소 늦게 개최된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전농로 왕벚꽃길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시 전농로 – 제주를 대표하는 벚꽃 명소
전농로는 제주국제공항에서 불과 4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벚꽃 명소다.
축제 기간 동안 전농로 일대는 벚꽃과 청사초롱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제주시 최초의 신도시 개발 지역으로, 현재는 문화 거리로 자리 잡아 예쁜 카페와 감성적인 공간들이 많아 벚꽃과 함께 즐기기 좋다.
2005년부터 시작된 전농로 왕벚꽃축제는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제주 대표 봄 축제 중 하나이다.
제18회 전농로 왕벚꽃축제 정보
축제 일정: 2025년 3월 28일(금) ~ 3월 30일(일)
축제 장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전농로 일대
주차 안내: 삼도1동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 권장
전농로 벚꽃길, 한적하게 즐기는 팁
전농로 왕벚꽃축제 기간에는 많은 관광객과 도민들로 거리가 붐빈다.
한적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축제 전후 방문을 추천. 축제 이후에도 벚꽃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농로 외에 함께 방문하면 좋은 제주 벚꽃 명소
1. 삼성혈 – 제주 개국 신화가 깃든 유적지로 벚꽃과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곳
2. 제주대학교 입구 벚꽃길 – 터널처럼 이어진 벚꽃이 장관을 이루는 스팟
3. 애월 해안도로 – 바다를 배경으로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장소
제주시 전농로 왕벚꽃축제 –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 봄꽃 여행
전농로 왕벚꽃축제는 봄날 제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대표적인 축제다.
흐드러지게 핀 왕벚꽃과 청사초롱 불빛이 만들어내는 낭만적인 분위기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제주만의 독특한 벚꽃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제주공항에서 가까워 여행 첫날 혹은 마지막 날 방문하기 좋은 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