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TORY에서 방영 중인 ‘잘생긴 트롯’이 지난 14일 방송에서 2라운드 1:1 트롯 디렉팅 미션을 진행하며 긴장감 넘치는 경연을 펼쳤다. 이번 라운드에서는 TEAM 장민호(추성훈,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한정완)와 TEAM 이찬원(장혁, 최대철, 인교진, 김동호, 이태리, 김준호)의 대결이 이어졌다.
1:1 트롯 디렉팅 미션 대결 결과
▶ T4 빅매치: 최대철 vs. 현우
현우는 안성훈의 ‘엄마꽃’을 선곡해 진정성 있는 무대를 선보이며 4:1 승리를 거두었다.
▶ 절친 대결: 인교진 vs. 지승현
인교진은 이찬원의 ‘편의점’을 뮤지컬처럼 연출했고, 지승현은 방실이의 ‘서울탱고’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결과는 1표 차이로 인교진 승리.
▶ 정겨운 vs. 이태리
- 정겨운: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열창하며 트롯 초보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 이태리: 정의송의 ‘님이여’를 감성적으로 표현하며 승리(4:1).
▶ 상남자 빅매치: 장혁 vs. 추성훈
- 장혁: 박상철의 ‘무조건’을 랩과 댄스로 재해석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 추성훈: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감동적으로 불렀고, 5:0 압승을 거뒀다.
T4 선정 및 탈락자 발표
심사위원 윤일상, 알고보니 혼수상태, 홍자, 솔지는 T4 후보 6명 중 최종 4명을 선정했다.
T4 선정자: 추성훈, 현우, 이태리, 김준호 → 다음 경연에서 추가 점수 베네핏 획득
▶ 탈락자
장혁, 정겨운, 태항호, 한정완이 탈락 확정.
▶ SUPER T 사용으로 구제된 참가자
트롯 듀서 장민호와 이찬원이 각각 1명씩 구제할 수 있는 SUPER T를 사용하여 지승현과 최대철이 생존했다.
탈락자들의 소감
- 장혁: “트롯이 한을 흥으로 승화하는 장르라는 걸 배우게 되어 감사하다.”
- 태항호: “연기가 아닌 노래를 위해 이렇게 노력해 본 적이 있었나 싶다.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
- 정겨운 & 한정완: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
방송 안내
‘잘생긴 트롯’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tvN STORY에서 방송되며, 토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다음 라운드에서는 어떤 흥미로운 무대가 펼쳐질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