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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3구 아파트 경매시장, 다시 달아오르다

by 하이앤골드 2025. 3. 2.

최근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아파트 경매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월 송파구 잠실동,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청담동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 이후,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경매 낙찰가율도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 2월 강남 3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 **2월 강남 3구 아파트 낙찰가율은 97.4%**로,
1월(96.5%)보다 0.9%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작년 12월(94.6%)보다도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10월(105.3%)과 11월(102.4%)보다는 낮지만, 다시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강남 3구의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응찰자가 늘어나는 분위기입니다.


📌 주요 사례: 인기 단지 높은 낙찰가 기록

경매 시장에서 강남 3구 아파트는 감정가 대비 높은 가격에 낙찰되고 있습니다.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전용 130㎡)

  • 감정가 30억5000만원31억여원(102%)에 낙찰
  • 작년 12월 실거래가(29억7000만원)보다 높은 수준
  • 시세(33억원)보다 낮아 경쟁력 있음

서초구 방배동 ‘방배아트자이’(전용 84㎡)

  • 감정가 25억원24억5000만원(98%)에 낙찰
  • 21명 응찰, 높은 경쟁률

서초구 ‘잠원현대’(전용 84㎡)

  • 감정가 22억3000만원20억6500만원(93%)에 낙찰
  • 17명 응찰, 인기 높은 단지

📈 강남 3구 아파트 경매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이유는 집값 상승 기대감 때문입니다.


📌 강남 3구 vs 노도강, 경매 낙찰가율 양극화

강남 3구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의 경매 낙찰가율 차이도 눈에 띕니다.

노도강 3구 낙찰가율

  • 12월 89.5% → 1월 86.8% → 2월 85.4%
  • 소폭 하락세, 반면 강남 3구는 상승세

👉 이는 강남권의 매도 호가 상승이 경매 시장에도 반영된 반면,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지역에서는 낙찰가율이 떨어지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 전문가 분석: “강남권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강남권 집값 상승 기대가 커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낙찰가율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매도자들은 집값 상승을 기대하며 호가를 올리는 추세
✔ 경매에서도 실거래가보다 높은 가격에 낙찰되는 경우 증가


📌 결론: 강남 3구 경매, 지금이 기회일까?

강남 3구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상승 중
매도 호가 상승으로 실거래가보다 높은 낙찰 사례 증가
반면, 노도강 지역은 낙찰가율 하락 → 양극화 심화

📢 투자자 및 실수요자라면, 경매 시장의 흐름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강남 3구는 집값 상승 기대감이 커진 만큼, 경매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